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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합 넘어 ‘브랜드 타운’ 조성… 광교서 완판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09-11 (월) 12:47 조회 : 194
    
한화건설, 차별화된 개발 주목 ‘

인천 에코메트로사업’도 성공


지난 4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컨벤션센터 지원 시설 부지에서 분양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주거복합단지는 평균 86.7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광교 최중심 복합단지의 완판은 한화건설의 치밀한 ‘광교 복합개발’ 전략이 주효했다. 단순한 주거 복합시설을 넘어 지역을 뛰어넘는 브랜드 타운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목표가 성공한 것이다.

광교 복합개발사업은 총 3만836㎡ 규모의 지원 시설 부지 위에 주거·문화·상업시설 등 핵심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이곳에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수족관), 고급 호텔,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각 시설을 수원 컨벤션센터와 입체적인 공중 보행로를 통해 유기적인 동선으로 연결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하 6층∼지상 12층, 연면적 13만7213㎡의 대규모 명품 백화점으로, 아쿠아리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아쿠아플라넷 63’의 2배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광교 복합개발사업은 핵심 시설들을 집중시켜 최고의 입지와 가치를 만들어 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인 호수공원과 다양한 산책로로 이어져 컨벤션센터와 도시, 공원이 하나의 단지처럼 어우러지는 효과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건설은 차별화된 복합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용인시와 한화건설, 한화도시개발이 공동 출자한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산업용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7월 지원시설 용지도 최고 164대1의 높은 경쟁률로 모두 매각됐다. 2019년 준공 예정인 용인 테크노밸리는 7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앞서 한화건설은 인천 소래 논현지구 240만여㎡ 부지에 약 1만2000여 가구의 주택과 기반시설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민간 도시개발사업인 ‘인천 에코메트로사업’을 성공시킨 바 있다. 대전의 핵심인 ‘대덕 테크노밸리(DTV)’ 개발사업, 경기 화성 바이오밸리 조성사업 등도 한화건설이 참여한 대표적인 도시개발 사업이다.

해외는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에서 건설하는 분당신도시 규모(1830㏊)의 비스마야 신도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계약금액만 101억 달러(약 11조5000억 원)에 달하며 총 10만 가구의 주택과 사회기반시설을 짓는 복합도시 개발사업이다.

한국형 신도시를 해외에 그대로 접목한 계획도시로 한화건설은 필요한 모든 도시의 기능을 기획 단계부터 철저히 검토·시행했다.

도시의 구조와 인구수, 현지 문화와 동선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주거·상업·녹지·공공 구역을 조화롭게 구성하고 최적의 위치에 학교, 경찰서, 병원 등의 공공시설을 배치했다.

또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대규모 지하시설을 통해 전신주 없는 도시를 실현했고, 최적화된 상하수도망과 교통망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모든 설계를 한화건설이 사전에 디자인한 ‘디자인빌드(Design-Build)’ 방식을 적용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